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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장청각검사(Sound-field audiometry)란?

청각학

by 윤스 2022. 9. 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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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장청각검사(Sound-field audiometry)?

보청기 착용 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해 스피커를 통해 신호음을 제시하여 보청기 착용 전/후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음장청각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1)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헤드폰을 착용할 수 없기 때문

2) 일반적인 청취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3) 보청기 검수확인서를 발급받기 전에 피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2. 음장청각검사를 위한 환경

1) 검사부스 규격

- 내부 규격이 1,400mm X 1,000mm X 1,850mm가 되어야 스피커 1개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 검사실의 잔향(reverberation)으로 인해 피검자 뒤 쪽은 60cm의 거리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2) 스피커의 위치 및 거리

- 스피커의 높이는 피검자의 머리 높이 정도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 스피커와의 거리는 보통 1m입니다(스피커의 거리는 스피커 출력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반드시 보정이 된 상태여야 함).

- 스피커의 위치는 스피커가 1개일 경우 정면, 2개일 경우 좌,45도에 위치시킵니다.

 

3. 음장청각검사의 종류 및 검사 방법

1) 역치 검사

- 신호음: 주파수 변조음(와블톤, wable tone)

- 청력도 표기 방법

 

- 검사 방법: 순음청력검사와 동일한 방법(수정상승법)으로 진행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unaided)에서 1,000 Hz의 와블톤(wable tone) 제시

1,000, 2,000, 4,000, 8,000, 1,000, 500, 250 Hz 순으로 역치 검사 진행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aided)에서 동일한 순서대로 검사

* 주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검사한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검사해야 합니다.

 

 

2) 어음인지도 검사

- 제시어: 보통 단음절어를 사용

- 제시음의 강도 : 대화음의 평균강도레벨인 45~50 dB HL(보통 크기의 일상 대화를 얼마나 정확히 인지하는지 확인)

: 경도 난청의 경우, 30 ~ 35 dB HL

: 고도 난청의 경우, 55 ~ 60 dB HL

- 검사 방법: 단어인지도(WRS)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unaided)에서 45~50 dB HL의 단음절어 제시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aided)에서 동일한 강도(45~50 dB HL)로 단음절어 제시

* 주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와 착용했을 때, 동일한 강도로 어음을 제시해야 합니다.

 

예시) 음장청각검사 결과

4. 음장청각검사 시 주의사항

편측성 난청의 경우 차페를 하지 않으면 청력이 더 좋은 쪽 귀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좋은쪽 귀를 헤드폰으로 차폐하고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양측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각 귀의 보청기 혜택을 측정하기 위해서 한 쪽만 보청기를 착용하고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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